강아지 사과 먹어도 되나요? 급여 방법과 주의사항 3가지 알아보기

강아지 사과 먹어도 될까요? 결론은 먹어도 됩니다. 하지만 주의가 필요한 간식입니다. 빨간 사과, 초록 사과 상관없지만 급여 방법과 손질법 등, 주의 사항 3가지를 꼭 지켜야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며 사과가 강아지에게 주는 효능 및 영양 성분표를 통해 함께 알아봅니다.

 

강아지 사과 급여 방법 알아보기

사과는 반려견에게 좋은 간식입니다. 급여 전 사과의 씨앗과 심은 제거 해야 합니다. 급여량은 하루 1~2 조각을 급여해주시고 그 이상 과도한 급여는 좋지 않습니다. 소형, 중형, 대형 견의 몸무게에 맞춰 급여량을 정하는 게 좋습니다. 

 

급여 시, 주의사항 3가지

강아지 사과 급여 방법을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왜 사과의 씨앗과 심을 제거해야 하는지 급여 시간과 량에 대한 부분을 자세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래의 3가지 주의 사항을 꼭 기억해주세요.

 

1. 사과 껍질, 사과 씨와 심 제거

- 사과 껍질: 먹어도 상관없지만 여러 화학물질과 농약이 있을 수 있으니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 씨앗과 심: 사과는 포도, 배와 마찬가지로 사이안화물(Cyanide)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독성 성분이 씨앗에 들어 있습니다. 소량으로도 구토를 유발, 다량 섭취 시 정말 생명이 위험할 수 있으니 재 확인해야 합니다.

 

2. 반려견 사료를 먹이기 3시간 전, 후 급여

개 사료를 먹기 전, 후 3시간의 텀을 주고 사과를 급여해주세요. 건식 사료를 먹을 때와 생식으로 되어있는 과일, 채소를 먹을 때의 소화효소가 강아지들은 다르다고 해요. 지키지 않는다면 사과를 소화시키지 못할 수 있습니다.

 

3. 급여량 조절하기

강아지 사과 급여량은 사람이 먹는 크기를 기준으로 소형 견은 4분의 1, 중형 견은 3분의 1, 대형 견은 사람이 먹는 크기로 잘라 급여하세요. 사과에는 당분이 정말 많습니다. 과잉섭취 시 구토와 설사 유발, 위장 장애로 이어지며 비만과 당뇨의 원인이 됩니다.

 

위의 3가지 급여 주의사항은 배를 급여하기 전 꼭 지켜야 하는 주의 사항입니다. 배급 방법이 같은 과일로는 '배'가 있습니다. '배'에 관련된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링크로 확인 가능합니다.

 

강아지 배 먹어도 되나요? 급여 방법, 주의사항

강아지 배 먹어도 되나요? 급여 방법, 주의사항

 

강아지 사과 효능 및 성분표

사과에는 항산화 물질인 프리페놀 종류인 베타카로틴, 카테린이 들어있어 강아지의 세포 노화방지, 암세포 억제, 혈행 개선 등의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항산화 물질이 포함되어있는 강아지에게 좋은 과일은 배, 블루베리, 딸기, 토마토, 바나나 등이 있습니다.

 

참고: 영양 성분표

베타 카로닌, 카테린	항산화 작용
비타민 K	혈액 응고 예방
비타민 A	시력, 면역체계 개선, 뼈와 근육 피로 개선, 피부와 털 윤기
비타민 C	면역체계 지원, 관절 건강 증진
비타민 B1, B2, B6	면역체계 강화, 신경계 기능 강화, 피부와 근육 건강 유지
섬유질	소화,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

 

강아지 사과 먹어도 되나요? 에 대한 답을 알아보았습니다. 급여방법과 주의사항 3가지를 꼭 읽어보시고 사과에서 제거해야 하는 부분을 잘 제거, 체중에 맞는 급여량과 하루 권장량에 맞춰 급여해주세요. 좋은 간식도 과도한 급여와 잘못된 급여 방법은 반려견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